2016 최근 현지 무역 경제 동향

2016 최근 현지 무역 경제 동향

March 29, 2018 Uncategorized 0

2016년 12월 캐나다의 수출액은 전달 대비 0.8% 증가한 464억달러로 집계됐다. 에너지 상품 수출액은 전달 대비 15.9% 상승한 85억달러로 늘어 났기 때문이다. 흑자 규모는 9억2300만달러로 나타났다.

반면 캐나다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및 부품 수출액은 5.2% 줄어든 74억달러에 머물렀다. 이는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다. 통계청은 승용차 및 경트럭의 수출이 특히 부진했다고 전했다. 이 밖에 11월 25.8%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금속 및 비금속 미네랄 제품은 12월 들어 12.6% 감소했다.

 

수입은 월간 기준 1% 늘어난 455억달러로 조사됐다. 업종별 통계를 살펴보면 항공기와 기타 운송 장비 및 부품 수입이 21.8% 늘어났고 이외 산업용 기계 및 설비와 금속 및 비금속 미네랄 제품의 수입이 각각 6.4%와 6.3% 증가했다.

 

최대 교역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0.2% 늘어난 342억달러, 수입은 1.3% 늘어난 297억달러를 기록했다. 이에 따른 대미 흑자폭은 11월 47억달러에서 12웍 44억달러로 축소됐다.

 

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로의 수출은 123억달러, 수입은 158억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각각 2.6%와 0.5% 상승했다. 한편 12월 캐나다의 대한 수출은 연간 기준 40.8% 늘어난 5억3800만달러로 집계됐다. 같은 기간 한국의 대(對)캐나다 수출은 27% 늘어난 5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.